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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삶/영상디자인

다이나믹 레인지와 픽쳐프로필 그리고 log 대해 (feat.용호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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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레인지란?

 

 

DR =영상 내에서 가장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범위를 정한 것.

단위는 stop을 쓴다. 1 stop은 광량이 2배. 올라간 만큼 DR의 범위도 늘어난다는 뜻.

 

그럼 10stop은? : 2의 10승 = 약 1000, 1000:1까지 어두움과 밝기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다는 뜻.

그만큼 색의 표현이 다채로워진다.

 

DR은 상대값이다. 영상이 아닌 음향, 과학기술분야에서도 쓰임.

 

시네마 영상에서는 DR이 크지 않다. 약간 어두워 보임. 

 

결국 DR이 높을수록 촬영할 때 뽑아낼 수 있는 FOOTAGE의 범위가 넓어진다.

취향에 따라 DR을 넓게 쓰지않고, 고대비로만 영상을 쓸 수도 있긴 한데 추천은 하지 않는다.

 

 


 

픽쳐 프로필이란? PP

 

'이미지의 특성을 조절하는 파라미터'.. 아직 개념이 생소하다.

좀 더 내가 생각한대로 해석하자면, 카메라에 내장되어있는 템플릿들이라고 봄.

약간 LUT의 개념(캐논은 없음)

 

그러나 영상에서 후보정을 하려 할때는 장점이 거의 없다.

so, 순정을 추천한다. 건들지 마라.

 

sharpening을 빼고는 그냥 회사에서 정해준 대로 쓰는 게 제일 좋다.

sharpening은 나중에 편집과정에서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빼는 게 좋다.

 

유튜버들은 개인마다의 PP를 선호하고 권유하지만 결국 카메라 회사에서 이미지를 설계하고 만든 사람보다

전문적이진 못함. 감마나 블랙레벨을 전문적으로 만지지 못하기 때문(정말 세심하게 만든 것) 눈에는 좋아보여도.

 

용 호수님 개인적으로도 PP를 많이 만진 것에 대해 피해를 많이 봄. 

LUT을 사용할 때도 PP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왜냐 LUT이 이미 설계된 설정을 망가트리기 때문에

 


Log 포맷?

 

 

 

log의 적용

 

촬영되는 영상파일이 DR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한 포맷.

이를 선형으로 담아내는 것이 아닌. log함수를 이용해 담아낸다고 한다..(어렵..)

 

 

 

so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

일단 욱여넣었기 때문..

 

log는 시네마 카메라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포맷. 시네마 카메라처럼 '양동이'가 커야 제대로 발휘가 된다.

DSLR과 같은 그릇이 작은 것들은 최대한 담아내지 못함

할리우드 영화를 위한 포맷이기 때문에 이점을 100% 활용하기 어려움.

 

담아내더라도 퀄리티가 낮아짐

 

작은 양동이에 많은 걸 담으려 하면 안 됨.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화질이 낮아짐.

(애초에 양동이가 큰 게 바로 HDR, log를 대체할 수 있는 것)

 

sony에서 자사의 alpha시리즈에 log를 넣어주었지만.. 이미지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1인 크리에이터에겐 추천하지 않음. 색감적으로 화질적으로, 시간적으로 좋지 않음.

예술영상을 만들지 않을 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