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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삶/영상디자인

프레임 레이트 개념에 대해 쉽게 (Feat.용호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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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이 글의 타깃은

유튜버나 크리에이터 혹은 개인 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정도 영상에 대해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봤으면 하는?

 

 

 

 


 

 

fps = frame per second 초당 프레임 수 = fr
영상을 기획할 때 재생 - 촬영 - 편집 순으로 FR을 정한다.


우선 단계인 재생FR이 중요한 이유?

 

제작 이전에 정해놓고 촬영해야 하기 때문. 재생 fr에 따라 촬영, 편집 fr이 따라간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작업물의 싱크나 내가 바라던 영상이 나오지 않고 꼬여버림

 

 

 

@콘텐츠마다의 fps 추천


대사와 말로 진행하는 콘텐츠다(말로써) -> 30 fps
대체적으로 영상의 분위기나 감성 ->24fps
현실과 동일해보이는 프레임 -> 60 fps
 
프레임수가 적을수록 당연히 작업이 빨라짐
적지만 짜르고 붙이는 편집을 할 때도 절감이 가능하다.

so? 초보자라면 24 fps로 쓰세요.

 

 

 

sweet spot


@60 프레임은 현실과 동일해 보이는 프레임(스포츠 중계, 슈팅게임 등)

프레임 수가 높을수록 사람이 보는 시각과 같아진다. 120fp까지.
그러나 프레임이 높다고 좋다는건 아니다.

 

1천만 원짜리 차와 1억짜리 차는 큰 차이가 나지만, 1억짜리 차와 2억짜리 차는 없청난 차이가 없다.

프레임도 같다.


(sweet spot - 적절한 지점. 위의 예시처럼 어느정도 선에 올라서면 비슷하다고 느끼는 구간.)

 

그래서 120fps를 넘어가면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렇다면 60과 120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


그럼? 60fps를 써도 무방하다. 아니 써야 한다. 더 절약할 수 있기에.

방송국 직원이 아닌 이상.

 

 

크리에이터이고, 개인방송을 하는 사람이라면
현장감이 아니라 효율성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미국에서 정한 30fps가 가장 적당하다.

높은 프레임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다.
현실감을 전달하면서도 합리적인 fps가 30 fps이다.
60과 30은 큰 차이가 없다.

 

 

 

@방송 기준
NTSC vs PAL
NTSC - 한미일 방송국 송출 기준.
PAL - 영국 남아메리카 중국 방송기준 (50~25 FPS 사용)


 
@24프레임 
현실과 애니메이션 사이의 미묘함이 영상에 생김.

현실감과 애니메이션 사이에 있는 프레임이라 본다.

특히나 이미지나 분위기가 좋아야 하는 패션, 브이로그 영상은 필요.

 

내가 느끼기엔 뭔가 사알짝 부드럽게 끊기면서도 우유같이 미끄러지는 느낌?

 


이 이하는 STOP MOTION으로 봐야함. (펭귄 찡구 애니, 빈티지 필름(12,8FR))

사용하는 이유는

-예술적 특수효과를 주기위해
-비용절감을 위해 

 

 


편집FR와 영상 FR을 안 맞추면?
당연히 싱크가 어긋난다.

 

 

 

 

@FR이 차이나는 것과 모션 블러의 상관관계(Feat. 셔터스피드)

 

촬영 fr이 60인데 재생을 24로 한다면?

Frame skip이 나타나서 영상이 부자연스러워진다.

 

반대로 촬영fr이 24인데 재생이 30fr이라면?

프레임간의 시간 간격이 일정치 않아서 오디오 싱크도 흐트러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프레임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지?

 

1. 재생 fr을 정한다

2. 편집 fr을 재생 fr과 똑같이!

3. 촬영 시 카메라 설정을 편집 fr와 같게 한다.

 

당연한 것.

크리에이티브한 사람으로서 꼭 따르지 않아도 된다.

 

 

 


@fr가 서로 다른데 슬로 모션을 자연스럽게 하고 싶을 경우, 재생을 자연스럽게 해야 할 경우

 


부드러운 슬로모션으로 재생될 수 있게 하려면

high 프레임으로 설정 후 천천히 재생하면 된다.


배수관계에 있도록 재생속도를 설정해주면 된다.

 

 

 

*만약 서로의 FR이 틀리더라도 배수관계에 따라서 맞추면 돌아온다.


촬영 FR :60 / 편집 FR: 24라면 60%의 재생속도로 잡아주면 제대로 나온다

촬영FR :120 / 편집FR : 24라면? 25%의 재생속도로 잡아줘야 제대로 재생된다.


재생속도가 100%라면 모션 블러에 영향을 주는 건 셔터스피드이다.

촬영 FR과 상관없다.

 

180도 셔터 룰은 슬로모션을 줄 때만 의미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