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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는 삶

#직장인 사업하기_06.가구 들이기 [공간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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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를 만들면서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구다.

이름이나 장소가 어쨌든 가격 다음으로 중요한 게 가구다.

가구 인테리어를 보고 소비자들은 찾는다.

 

나도 가구때문에 굉장히 골머리를 앓았다.

주변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00. 가구 들이기

 

우선 그동안 굉장히 바빴...(핑계다)고 

진행된 사항도 많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부터 다시 시작해보고자 한다.

 

오늘 가구가 한번 더 물밀듯 들어왔다.

택배를 받는 기쁨은 언제나 즐겁다.

 

카펫부터 헹거, 선반 등등 하나하나 들어오고 있다.

여기서 깨달은건

'절대' 생각한 예산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

나는 100만 원 정도 오버한 것 같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항상 엑셀로 정리하고 

염두에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다 뜯고 배치해야 하는 가구들

사실 저만큼이 더 들어와서 정리에 엄두가 안 났다.

조만간 후다닥 해볼 예정!

 

 

 

 

이것저것 들여다 놓고 그냥 무질서하게 놔두다 보니

정돈된 느낌이 나질 않는다.

뭐 보기에 따라 지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하다.

 

 

 

포토스폿 중 하나인 가벽.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의외로 배치가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해가 지기 전 찍어본모습..

채광이 굉장히 좋아서 5시까지 이 정도의 채광을 유지한다!

좀만 더 구도를 신경 써서 찍었으면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소파 부분 스폿..

러그도 들어와야 하고 하지만 우선 구색을 갖춰두었다.

 

 

 

 

 

주말엔 동묘를 다녀왔다.

LP판과 CD 등을 사고 혹시나 건질 수 있는 게 있나 둘러보았다.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그냥 놀러 가는 것도 추천한다!

 

 

 

 

 

 

안산 빈티지 가구점에 가서 데려온 친구들...

모두 유럽 제품이고 굉장히 고가였다.

이번에 준비하게 되면서 가구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굉장히.. 비싼 취미라는 걸 알았다.

 

 

아무튼 이렇게 나의 가구 들여놓기도 끝나간다.

해외배송도 있다보니 오픈을 일주일 정도 늦추게 되었는데,

불완전하게 시작하기보단 그래도 갖춰진 상태에서 진행하고 싶어서 그렇게 되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