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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삶/모션디자인

1강. 모션디자인 작업 프로세스 그리고 나의 시선 _(SVM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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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김영민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SVM이라면 모션디자이너라면 누구든 한번쯤 꿈꿔본 곳이다.

강의를 들어보니 그가 말하는 작업 프로세스와 내가 진행하는 작업 프로세스는 비슷했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그의 수준에 도달한건 아니겠지만.

정점에 가까운 사람도 비슷한 프로세스를 거친다는 점에서 안도감도 들었다.

하지만 같은 프로세스를 가지고 퀄리티가 다른 작품이 나오는걸 보니.. 내가 못하는건 확실하다.

다시 한번 고수의 강의를 체득하면서 나의 디자인적인 생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목표이다.

아자아자!!!!!

 

 

 


1. 의뢰

대부분 의뢰는 제안서가 온다.

나는 주로 주니어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시니어 디자이너가 내려준 요청을 받고서 진행하는 편이다.

 

 

2. 기획

 

해결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쉽고,단순하고,직관적으로

그래야 오해하거나 불필요한 일이 없다.

 

1단계 생각의 흐름 만들기

=주도권 가져오기(상상하게 만들기)

주제,목적,형태에 걸맞는/ 시각적 언어로/ 명사보다는 동사로

주로 내가 했었던 마인드맵을 그리고 키워드를 뽑아내는 방식과 비슷했다.

특정 키워드를 아이데이션해서 시각화 하는 것.

 

 

 

2단계 레퍼런스로 커뮤니케이션 하기

그러나, 레퍼런스대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착수 전 - 자유롭게 

 

착수 후 - 정지된 이미지를 이용.공부한 애니메이션 독해법으로 적용,키워드를 기반으로 레퍼런스 수집,

타겟과 일치하는 기존 브랜드 (타브랜드)조사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3단계 상상을 극대화 시키기 : 특이점 만들기

 

다양한 건축물, 가구, 옷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관심을 갖자

다양한 상황,분위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상 상황

확대/축소해서 보기 : Trimming(그래픽 모티브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

 

 

4단계 상상을 구체화 시키기 : 스토리보드 부연설명은 짧게, 시각적으로 봐야하는건 컬러를 바꿔서 보여준다거나..

 

 

3.사운드

 

1.사운드 스튜디오에 의뢰

 

2.라이브러리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

프리미엄비트,오디오 정글

 

 

4.편집

 

구성은 인트로,바디1,바디2,아웃트로 순으로 편집한다.

인트로는 전주로 보면되고 바디1은 곡의 메인이라고 해야 할까.

바디2는 바디1의 분위기에서 전환이 되는 곳. 

사운드 편집을 할 때 이런식으로 구간마다 마킹을 하고 하자.

 

타임라인을 몇초로 할지 정하고

인,아웃트로를 먼저 앞 뒤에 짤라서 배치.

 

주로 내가 프리미어로 사운드 편집을 하던 방식과 비슷하다.

파형을 보면서 고조구간, 가라앉는 구간을 잘 선택해서 풍부해질수 있도록 해보자

 

그 다음 가편집 영상을 얹어서 영상의 분위기를 살펴본다.

내가 하고 있는 작업에 사운드를 먼저 입혀서 타이밍을 강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