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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삶/모션디자인

[coloso 모션디자인 이연지님] 8강_곡선 예제 그리고 채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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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번보다 수월했다고 할 수 있는 수업이었다.

펜툴을 활용해 예제를 대고 그리는 방식이었다.

확실히 강의만 보고는 완전히 내 것이 될 수 없다.

숙제로 내주신 것도 꼭 하도록 해야지.

 

 


나름대로 쉬웠던 이번 수업!

 

이번 수업에서 느낀 건 생각보다 처음부터 밀도 있고 세밀하고 디테일하고 집중해서 그릴 필요까진 없다는 것.

결국 패스파인더로 다 묶어주거나 짤라내기 때문이다.

 

주로 사용했던 패스파인더는 divide(겹친부분 제외 나누기)와 intersect(겹치는 부분만 살리기)

대강대강 그린다음, 선을 그어 divide 하고 면을 나누거나,

삐져나온 디자인 에셋들은 메인 오브젝트 복제본과 묶어서 intersect 해주면 삐져나온 게 지워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후 레이어의 순서들을 정해주면서 앞뒤 레이어의 순서를 정했다.

그 다음 컬러링을 통해 채색을 진행하였다.

또한 하다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패스를 수정하고, round cap를 씌우는 등의 방법으로 진행했다.

 

그래도 하면 는다고.. 나도 약간 손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0.7..0.8 정도의 속도로 보고 배웠다면 이젠 정배속의 속도로 배워도 약간 타이트하게 따라갈 수 있는?

원래는 강의를 다 듣고, 한번 더 들으면서 같이 하는 타입이었다. (물론 이 방법이 좋기도 하다.)

 

조금 있으면 일러스트에서의 기본기가 끝나고 에펙으로 넘어가는데, 추후 최종 과정에서 내가 그린 순수 창작물로

에펙까지 넘어갈 수 있는 퀄리티 있는 아트웍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