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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가의 삶/보고 느낀 이야기

살아있는 눈빛은 안좋은 관상의 멱살을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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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어찌 보면 배신감(?)이 들 수도 있는 이야기다. 바로,

 

"똘똘한 눈빛, 날이 서있는 눈빛 등은 눈의 생김새를 거의 타지 않는다"이다.

결국 눈의 생김새는 다른 성격들을 반영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건 안신=눈빛이다. 

(관상에서는 안신이라고도 한다.)

안신은 건강을 말해주기도 한다. 매사에 흐리멍텅하거나

눈빛이 탁해보인다면 신체가 안좋은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 정확히 말해서 똘똘한 눈빛. 안신은 뭘까?

안신은 흑백이 분명하고, 눈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눈의 빛이자 '힘'이다.

 

안신이 완벽한 사람은 결단력, 민첩함, 노련함이 굉장하다.

반면에 흐리멍덩하고 안신이 없는 사람들은 우유부단하고 일 처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내 주변에서 볼 때 운동선수들이나 프로게이머들한테서 안신을 있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이들은 안신의 특징 중 사람을 압도하는 눈빛을 주는 드러나는 눈빛을 가진 사람들이다.

 

 

 

 

 

 

눈빛으로 지리게 하는 김동현님

 

 

집중하는 페이커 선수

 

 

내가 좋아하는 에포트 선수(에 선수는 드러난다기보다 은은하게 나오는 눈빛이라 볼 수도 있다.)

 

 

팀킴 김은정님

 

 

이들의 특징이 느껴지는가?

승부사의 기질이 있고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사람들의 눈빛이다.

물론 평소에도 이런 눈빛이라는 건 아니다.

 

눈빛이 평소에도 이렇게 강렬하게 드러난다면 그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욱하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피해라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눈빛은 빛을 발한다.

 

 


 

 

반면에 그윽하면서도 안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한강 작가님
유튜버 슈카
지드래곤

 

 

주로 예술 혹은 문학 경제 등 예체능 방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운동선수나 프로게이머처럼 승부를 거는 타입의 안신은 아니지만

그윽하게 깔려 있는 안신이 그들의 분야에 대한 뎁스와 진심을 보여준다.

 

그냥 딱 보기에도 이 사람들의 눈은 너무나 총명해 보인다.

 

 

 


 

안신이 있었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구설수에 휘말리거나, 음주, 마약 등 심신에 해로운 영향이 끼치게 되면 그렇다.

또는 안 좋은 일이 있거나 했을 때... 대표적으로는 예전에 잘 나가셨던 박유천 님..

 

 

 

 

 

 

 

 

 

물론 화장, 조명빨과 경중의 차이는 있으나, 안색이라던지 특히 눈의 힘이 굉장히 빠진 모습이다.

이렇듯 안신은 있다가도 사라질 수 있다.

 

 


 

눈에 안신이 안 보인다면 좀 더 힘을 주고 부릅뜨고 다니거나,

무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거나 집중하는 순간에 자기 자신을 보면 된다. 

그것이 바로 안신이다. 눈빛에 힘을 주고, 생각하면서 살자. 

 

총명한 사람들은 이 눈빛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뜻이니, 정신력이 얼마나 강한 건가 알 수가 있다.

나도 평소에 흐리멍덩하게 뜨는 바람에 마약 했냐는 소리까지 들었었지만

'눈빛을 보내고 있다'라고 인식한 채로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 습관을 가지다 보니

눈빛에 압도된다는 말까지 들은 적이 있다. (좋은 건 아니지만..?)

 

눈빛은 분위기를 만들고 분위기는 그 사람을 나타낸다.

 

아무튼 눈빛이 총명한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이 사람을 믿고 일을 같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