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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가의 삶/기초 이론

[관상 배워보기] #4-2 "코" / 코의 모양과 나이별 셀프운세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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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모양은 눈의 모양만큼 다양하다.

또한 코의 모양으로 인해 그 사람의 전체를 판단하는 건 맞지 않다.

그런데도 부위별로 관상을 보는 이유는

아무튼 이 하나하나의 특징 조각들이 모여 한 사람을 이루기 때문이다.

 

전체를 대변할 순 없겠지만 그 사람의 이런 면도 있다는 걸 알려주는 확실한 지표가 된다.

 


모든 코를 다 설명할 수는 없기에 대표적으로 좋은 코 몇 가지와 나쁜 코 몇 가지를 알아보자.

 

 

 

 

 

 

1. 용비

 

용비는 콧대가 굵고 콧구멍이 '대각선'으로 들린 게 특징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큰 재능을 가지고 있고, 평생 명성과 부귀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김상중, 이순재, 최수종 등이 있다.

 

 

 

 

 

 

 


2. 산비

 

 

산비는 마늘 모양의 코라고 하는데 콧방울이 밑으로 쳐진 코이다.

정면에서 보면 마늘쪽처럼 보인다.

 

기본적으로 콧방울, 그러니까 준두가 많이 내려온 사람은 목표에 대한 집착, 주관이 대단한 사람들인데

이들은 그 기운으로 성공한다. 어리숙하나 점차 성장해서 대성하는 코

 

 

 

 

 

 

 

 


3. 호양 비

 

 

코가 크고 콧대가 곧으며 살이 두툼하다.

복이란 복은 다 가진 코. 내 주변에서도 잘 못 봤다.

 

 

 

 

 


 

4. 우비

 

 

소의 코라고 해서 우비이다. 소처럼 일한다.

콧대가 높지 않고 코끝이 펑퍼짐하게 퍼지는 코.

넓고 살집이 풍만하다. 사람도 사물도 잘 받아들이는 타입.

 

코의 넓이는 활동력과 정력의 지표이고 짧은 코는 지난번에 말했듯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있는 코이다.

 

대표적으로는 백종원 씨가 가지고 있는 코.

젊었을 때 백종원 씨의 코와는 사뭇 다르지만 나이가 든 것도 있고,

중년이 넘어가는 시기에 크게 성공하게 되어 코의 모양도 조금씩 바뀌지 않았나 싶다.

 

 

 

 

 

 


 

비교적 좋은 코들만 보았으니 안 좋은 코 몇가지를 소개할 차례다.

안좋은 코의 특징들은 주로 '굴곡'이 있다는 점이다.

 

 

 

 

 

어느 부위든 '뼈'가 드러나면 좋지 않다.

살이 둥글게 감싸주어야 좋은 관상이다. 왜냐하면 뼈는 딱딱하고, 각진 형태이니

음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몸 밖으로 드러내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없다.

 

양의 기운으로 감싸주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정리한 안 좋은 코의 예시

 

 

 

첫 번째 구비는 콧대의 뼈가 튀어나오고 콧구멍이 보이는 코이다. 

사기성이 짙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아도

속에서는 다른 마음을 먹고 있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응취 비(매부리코)이다.

매부리코에 대해서는 굉장히 평가가 갈리는데, 이 매부리코에도 종류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안 좋은'매부리코'는 살이 없고 뾰족하다.

매의 부리 형상과 같아야 한다. 살짝 콧방울이 내려왔다고 매부리코라 보긴 힘들다.

갈고리 수준으로 내려와야 한다.

 

좋은 면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탐욕스럽고 극단적인 성격도 드러난다.

 

인기 없는 직종이나 모험적인 직업에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삼만 삼 곡 비이다.

 

 

안 좋은 코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본 적이 없는 전설의 코. 다른 부위가 굉장히 좋아야 그나마 낫다.

복음살(伏吟殺)이라고도 한다. 엎드려서 긴다고.

뼈만 앙상할 경우 반음살.

 

 

이 외에도 굉장히 많은 코의 모양이 있지만

코는 영향을 크게 타지 않는다고 보며, 저번에 포스팅한 코의 평수, 두께 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뭐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다 다르지만.


두 번째로 코의 나잇대별 셀프 점검이다.

사실 코의 '색'을 보고 판단해야 하지만, 공부하고 있는 나로서도 기색은 단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징적인 것만 말해본다. 셀프이기 때문에 거울을 보면서 어떤지 체크해보면 좋다.

 

코의 산근은 41세의 운을 본다.

이 부위에 점, 사마귀 등의 상처가 없거나 피부색이 청색에 가깝게 어둡지 않다면 나쁘지 않다는 것.

그러나 점, 사마귀, 상처 등이 있다면 이 나이에 혼인은 어려울 수 있다.

 

밑에서 말하는 부위마다의 기색은 산근과 마찬가지이므로 생략한다.

 

 

 

42,43세엔 산근의 왼쪽, 오른쪽을 본다. 눈과 콧대 사이.

우리가 눈부터 콧대로 손가락을 주욱 가운데로 잡아당길 때 모이는 부위이다.

이 부분이 암흑색을 띄면 신장과 체력이 약하다고 보면 된다. 

 

 

 

44,45세엔 콧등을, 48세엔 코 끝(준두)을 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49,50세엔 콧방울을 보면 된다.

 

코끝이 딸기코처럼 붉게 물든 코는 몸의 장기가 안 좋을 수 있다.

 


 

 

 

이상 오늘은 코의 모양과 나잇대별 셀프 점검에 대해 알아보았다.

코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돈과 관련된 곳이고, 여성들은 남편과 관련된 곳이기 때문에

아침마다 코의 기색과 모양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