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삶/영상디자인
2021. 3. 22.
우리한테 HDR이 필요없는 이유
'시네마'화면처럼 넓은 부분의 명암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넓은 Dynamic Range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PP(Picture Profile)로는 이를 활용할 수 없다. 또한 Log는 효율적인 측면에서 우리 같은 크리에이터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서 log의 대안으로 나온것이 바로 High Dynamic Range, HDR이다. 추가로 많이들 착각하는것이 있는데, 명과 암 두 부분으로 범위가 넓어진 것은 맞지만, 밝은 부분은 어느정도 고점에 닿으면 더 밝아지지 않는다. 그 이상 가면 화면이 탄다고 하지. 결국 HDR은 어두운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준다는 것. 예를 들어 동굴 내에서의 돌들의 질감이나 내부 구조가 훤히 보인다던지 어두운 밤에 촬영해도 아예 깜깜하지 않고 어느정도 구분이 될 정도로..